가을 산행하면서 주의하셔야 할 점은 뭘까요?
안녕하세요?
큰집농장 머슴 안종회입니다.
10월 17일(목)요일.
아름다운 단풍이 물들어 가는 가을인데도
미세먼지가 많은 날 입니다.
가을의 단풍이 절정을 향하여 달려 갑니다.
단풍이 들어 멋진 단풍구경
가을산행 하시는 계획들 많이 가지고 계시죠
그래서
가을 산행하시면서 주의하셔야 할 점을 알아보기로 해요.
울긋불긋한 단풍구경 하면서 등산하는 재미 너무도 즐겁죠
등산은 무릎 관절을 이용해 오르내리는 운동의 일종이죠.
무리하게 등산하면 무릎 질환이 생기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특히
산에서 내려올 때 '반월상 연골판 손상'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실제로 등산 중 부상을 입고 병원을 찾는 사람 중
반월상 연골판 손상으로
수술까지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반월상 연골은 허벅지뼈와 종아리뼈 사이에 있는
초승달 모양 연골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하고
관절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되면 초반에는
무릎에 뻣뻣하거나 힘이 맥없이 빠지는 느낌이 들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쪼그려 앉았다 일어날 때,
갑자기 방향을 틀 때 순간적으로 무릎이 결리는 느낌이 들어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 이르기도 한답니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고 하네요.
등산 도중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는 상황을 방지하려면
등산 중 무릎의 하중을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한답니다.
천천히 자주 쉬면서 산을 오르는 것이 좋고,
보폭은 평지에서 걸을 때 보다 좁게 하고,
리듬감 있게 걸어야 한답니다.
보폭을 크게 해 내리막길을 걸으면
'장경인대증후군'이 발생할 위험이 있답니다.
장경인대증후군은 지나치게 넓은 보폭으로 하산 시
골반에서 정강이뼈로 길게 이어지는
장경인대와 대퇴골 사이에서
발생한 과도한 마찰로 무릎 바깥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해요.
특히
무릎이 O자형이거나 엉덩이 근육이
발달하지 못해 무릎 바깥쪽에 체중이 많이 실리는
사람들에게 나타나기 쉽다고 해요.
등산 전 준비운동으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고 등산용 스틱을 사용해
체중을 분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산에 다녀온 후 무릎이 아프면 휴식이 최선이고,
산행 후 정리운동을 하고,
온찜질로 관절을 풀어주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해요.
손바닥으로 근육이 뭉치기 쉬운 부위를
가볍게 마사지 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랍니다.
그럼, 가을 등산 시 무릎 건강 지키는 팁 몇가지 알려드려요.
등산 전후 하체 스트레칭
등산 전 허벅지와 종아리가 땅기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한쪽 무릎을 쭉 펴주는 운동을 번갈아 해주면 좋답니다.
등산화 선택 및 점검
등산화는 등산 양말을 고려하여 사이즈를 선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등산 양말은 일반 양말과 달리 오래 걸을 때
발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발바다가 부분이 두껍고
다른 부분은 상대적으로
얇게 처리되어 있어,
평소 신는 운동화보다 새끼손가락 하나 정도의 여유가
있는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등산스틱 사용 요령
등산스틱은 무릎에 집중되는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답니다. 내리막에서 균형을 잡아주고,
미끄럼을 방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죠.
스틱의 길이는 짚었을 때 팔꿈치가 직각이 되도록 조절하고,
내리막에서는 조금 더 길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 평지에서는 뒷발보다 20~30cm 뒤에 찍어주고,
오르막일 때는 스틱 2개를 같은 높이의 위쪽에 짚고
다리를 올리는 순서로 해야
무릎관절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글이 다소 길어지긴 했지만
우리 고객님들께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 길게 적어 봤습니다.
가을이라 등산 가시는 분들도 많으시리 텐데,
꼭 준비운동으로 관절을 풀어주셔야 해요.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을
저희 큰집농장과
가을을 즐기자구요~.
저희 큰집농장은
명월초생잎 명월초분말 명월초환
여주땅콩 참깨 태양초고추 고구마 등을 배송하고 있습니다.
전화●문자 주세요
문의전화 : 010- 4775- 8615
큰집농장
명월초생잎 명월초분말 명월초환
여주땅콩 참깨 태양초고추 고구마 등은
고객님께
신나게 달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