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立春)이지만 추워요
입춘은
24절기 중 첫째 절기로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는 절기입니다.
보통 양력 2월 4일경 되죠.
입춘은
새해 첫번째 절기이기 때문에
농사와 관련 행사가 많습니다.
입춘이 되면
도시나 시골 각 가정에서는
입춘축(立春祝)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였었죠
춘축(春祝)·입춘서(立春書)·입춘방(立春榜)·춘방(春榜)이라고 썼죠.
입춘축은
입춘이 드는 시점에 맞추어 붙이면 좋다고 하여
밤중에 붙이기도 하지만,
상중(喪中)에 있는 집에서는 써 붙이지 않습니다.
입춘대길(立春大吉)은
한해의 시작인 입춘에
좋은 일이 많기를 기원하는 소망(所望)을 말 하며,
건양다경(建陽多慶)은
봄의 따스한 기운이 감도니
매사에 경사로운 좋은 일들이
많으리라는 기원문입니다.
오늘은 강추위 입니다.
한파주의보 까지 내려졌네요.
전라도와 제주도는 눈도 많이 내린다고 하구요
서울 -13도, 철원 -20도, 다른 지역도 -10도
입춘도 무색하게 하네요
감기 조심 하시구요 옷 따뜻하게 입고 외출 하세요.
추워도
봄은 다가 오고 있습니다.
봄 준비 하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