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설(大雪)입니다.
대설은(大雪·일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인데,
오늘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왔네요.
전북 일부 지역엔 대설주의보가 발효 됐는데요.
기상청은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많이 낮을 것으로 예보를 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0분 전북 정읍시·부안군·고창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고창군1.5cm, 부안군 줄포면1.4cm의 눈이 쌓였다고 합니다)
대설주의보는 신적설(지면 위나 오래된 설면 위에 새로 쌓인 눈)이
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 된다고 합니다.
신적설이 30㎝ 이상 예상되면 대설 경보가 발효되고요.
대설(大雪)은 24절기 가운데,
스물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서
소설(小雪)과 동지(冬至) 사이에 있습니다.
대설(大雪)은
소설에 이어 오는 대설(大雪)은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원래 재래 역법(曆法)의 발상지이며 기준 지점인
중국 화북지방(華北地方)의
계절적 특징을 반영한 절기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우
이 시기에 적설량(積雪量)이 많다고 볼 수는 없다고 하죠.
그 밖의 지역은 한파주의보가
내려 매우 춥습니다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건강 잘 챙기시는
불금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