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아이디 저장
  •  비밀번호 저장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서브이미지

건강 쿡(혈압&당뇨)을 알자

제목

당뇨초(명월초) 건강정보 -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소식

등록자큰집농장 머슴

등록일2014-02-04

조회수12,527

당뇨병이 심하면-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고통에서 당뇨병 환자들을 해방시켜 줄 수 있는 기술들이 속속 개발돼 눈길을 끈다.
영국 드몬트포트대학 조안 테일러 박사팀은 체내에 이식해 인슐린을 자동 공급하는 장치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손목시계 크기 인슐린 공급 장치는 수술을 통해 복부에 이식된다. 정상 췌장의 활동을 모방한 이 장치는 특수한 겔(gel) 형태의 보호막으로 덮여있어 체내 포도당 수치가 높아지면 겔이 부드러워지면서 장치 안의 인슐린을 분비하고, 혈당이 정상 수치가 되면 젤이 경화돼 인슐린 분비를 멈춘다. 이식 환자는 2주에 한 번 피부에 나와있는 튜브를 통해 인슐린을 보충하면 된다.
장치 이식비용은 8000달러 정도로, 2016년부터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테일러 박사는 "수동으로 인슐린을 주입할 필요가 없고 항상 완벽한 용량을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당뇨병 환자들이 주사로 인해 받는 고통을 10년 내에 없앨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주사 대신 알약 형태로 인슐린을 투여하는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 인도 국립제약교육연구소(NIPER) 샌요그 자인 박사팀은 알약을 먹으면 인슐린 주사와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전달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먹는 인슐린 제제는 1930년대 처음 제시됐지만, 여러 기술적 문제로 실용화되지 못하고 있다. 인슐린은 단백질의 일종이어서 약 형태로 복용하면 위장에서 파괴되기 쉽고, 위장을 통과한다 해도 분자 크기가 커서 혈액 속에 흡수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작은 인슐린 수송체를 만들었다. 위장에서 지질을 통해 인슐린을 보호해 소장에서 흡수되도록 한 것. 동물실험 결과 주사의 당 조절 효과가 6∼8시간 가량 지속된 반면, 먹는 제제는 18시간 이상 지속됐다.
글로벌 제약사인 노보노르디스크와 이스라엘의 오라메드도 먹는 인슐린 제제 개발에서 뛰어들었다.
한편 최근 국제당뇨병연맹(IDF)은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현재 3억8200만명에서 2035년 5억9200만명까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우리나라는 320만명으로 추산되는데, 전문가들은 잠재적 환자까지 합치면 성인 10명 중 3명이 환자이거나 고위험군이라고 분석한다.
당뇨병은 크게 1형과 2형으로 구분되는데, 이 중 체내에서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는 1형 환자는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남도영기자

 ?

 (영국 드몬트포트대학 조안테일러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체내 이식용 인슐린 공급 장치)

 

명월초 큰집농장 머슴 : 010-4775-8615?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