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초복(初伏)입니다.
첫 번째 복날을 초복(初伏)이라 하고,
두 번째 복날을 중복(中伏),
세 번째 복날을 말복(末伏)이라 합니다.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리죠.
삼복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로
몹시 더운 날씨를 가리켜
‘삼복더위’라고 하는 것은 여기에 유래한 거죠.
오늘 기온을 살펴보니까요,
서울이 32.1도인데, 대구은 36도 강릉 35도로 높습니다.
낮에는 숨이 턱턱 막히는 찜통더위
밤에는 밤잠설치게 하는 열대야 ~
본격적인 여름을 나기위한
체력을
만들어야겠죠
초복에는
더위를 이기기 위해 산간계곡을 찾아서
청유를 즐기고,
개장국, 삼계탕 같은 자양분이 많은 음식으로
몸을 보신하는 것이죠
<셀프재배> 혈관 해독초, 명월초효능
출처 : 몸과 마음.. | http://blog.naver.com/garosero00/220422540313
저는 명월초닭백숙과 명월초삼계탕으로
보신 했습니다.
초복에는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을 예방한다 하여
팥죽을 먹기도 합니다.
전라도에서는 밀전병이나 수박을 먹으며,
충청도에서는 복날 새벽 일찍 우물물을 길어다 먹으며
복을 빌었다고도 합니다.
복날에는
벼가 나이를 한 살씩 먹는다고 합니다.
벼는 줄기마다 마디가 셋 있는데,
복날마다 하나씩 생기며,
이것이 벼의 나이를 나타내며,
벼는 이렇게 마디가 셋이 되어야
이삭이 패기 시작 한다고 합니다.
또한,
복날에 목욕을 하면 몸이 여윈다고 하여
복날에는 아무리 더워도 목욕을 하지 않는
풍습도 있었다고 합니다.
비만이 있으시면
목욕을 몇번이고 해 보세요....ㅋㅋㅋ
몸이
여윈다고 하는 풍습이 있다고 하니...
이웃님들~~
으랴챠챠
건강하게
2018년 여름 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