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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찾아오는 오십견 - 40대 50대에서 많이 발생

등록자큰집농장 머슴

등록일2014-09-03

조회수8,647

말없이 찾아오는 오십견

어깨가 무겁고 잠을 청해도 어깨 통증이 잠을 설치게하고

손을 올려보고 내려 봐도 무겁고 아픈 오십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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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십견이란? 

오십견이란 어깨 통증과 함께 움직임이 제한되는 경우를 말한다. 주로 50대에서 흔히 발생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고 불리나 최근 들어 50대가 아닌 젊은 층에서도 종종 발병하는 추세다. 오십견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이라고 하며,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회전근개)의 손상과 섬유화, 관절의 염증 및 관절주머니의 유착이 통증 및 관절운동제한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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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십견의 증상

흔히 특별한 외상이 없거나 경미한 외상 후에 견관절 부위에 둔통이 시작되어 서서히 통증이 심해지면서 관절 운동의 제한이 나타나게 되는데, 특발성(원인을 모르는 경우)에는 보통 50대 이후에 호발하게 된다. 흔히 누워 있는 자세에서 통증 및 불편감이 더욱 심해져 야간통 때문에 수면 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 야간통은 다른 어깨 질환에서도 보이기 때문에 오십견에서 보이는 특이한 증세라고는 할 수 없으나, 관절 운동은 전방 거상, 외전, 외회전 및 내회전이 모두 제한되며, 서서히 진행하여 점차 일상 생활이 크게 불편해지기도 한다.

 오십견 vs 회전근개 질환

오십견은 여러 각도의 수동적 운동 시 심한 통증을 호소하지만 회전근개 질환은 별도의 운동에서만 통증을 보여 구별할 수 있다. 수동 운동 범위의 감소로 머리 빗질을 하기 힘들다든지 아니면 얼굴을 씻기가 힘들고, 선반 위의 물건을 집기가 힘들어진다.

초기 오십견의 경우 회전근개 질환과의 구별이 힘들지만, 경과가 상당기간 지났거나 구축이 심하게 된 경우에는 상완 관절과 운동은 전혀 없이 견갑 흉곽 운동만 일어나 덜컹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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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십견에 도움되는 수건 스트레칭

보통 오십견으로 어깨가 아프면 운동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럴수록 어깨가 더 빠르고 많이 굳으므로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굳은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데는 스트레칭이 좋다.

수건을 이용하면 한결 수월하게 어깨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 등 뒤로 수건의 양끝을 잡고 수건이 수직이 되도록 한 뒤, 그 상태에서 때를 밀 듯 천천히 수건을 위로 당겼다 내리기를 반복한다. 충분히 자극이 되었다면 팔을 바꾸어 실행한다.

< 글 = 김찬병원 한경림 원장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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